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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사용시 생각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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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은 말 그대로 외부 열에 의지하지 않고 수면을 취할 때 사용하는 침구 입니다.

(1) 등산용 침낭
침낭은 등산, 캠핑 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침낭이 있습니다. 이는 보온을 증대시키고 털빠짐을 막기 위해 만들어져서 통기성이 약합니다. 대부분 보연력이 좋고,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세탁이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적당한 것을 사용해야 하고, 매일 사용하기에는 특수솜 (hollow fiber)등으로 만든 생활 침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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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용침낭
건강생활을 위해 사계절 내내 밖에서 잘 경우는 품이 크고 넉넉한 침낭이 좋습니다. 공기 소통이 잘 안되는 캠핑용 침낭보다는 공기소통이 용이하여 몸에서 나가는 노폐물이 잘 빠질 수 있는 보온재(hollow fiber)를 사용해서 만든 침낭이 좋습니다. 항상 세탁해서 깨끗하게 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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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은 두텁고 보온력이 좋은 것만이 최선은 아닙니다. 이러한 침낭은 수면 중 몸에서 배출되는 독소가 침낭 안에서 갇혀서 배출되지 못할 경우, 다시 피부를 통해 몸 안에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추울 떄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 두세겹을 겹쳐 입는 것이 보온력이 좋은 것처럼, 생활용 침낭은 최소한의 보온력을 가진 것이면 됩니다. 그리고 보온은 계절과 몸의 상태에 따라 담요나 이불 (또는 오리털) 등을 준비해서 하나 더 사용하거나 뺴서 적절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수면을 취할 떄는 너무 따뜻하게 자는 것보다는 조금 춥다 싶을 정도로 잘 때에만 체내에 있는 노폐물까지 완전히 태워져서 신체가 깨끗해집니다. 이러한 좋은 수면은 아침에 잠이 일찍 꺠고 몸이 가벼우며 정신이 더욱 명료해질 뿐 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평안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억할 것은, 수면 중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부위는 화학 섬유가 아닌 천연섬유인 순면 내의를 입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벗고 잘 경우는 면으로 된 천이나 큰 타월등으로 몸을 감싸고 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침낭은 햇볕에 자주 말려서 습하지 않게 해서 사용하세요. 침낭과 바닥 매트리스 사이에는 바닥의 찬 기운과 몸의 온기가 만나서 습기가 생기는데, 습기가 차지 않는 담요 (양모담요나 폴리에스테르 소재 담요)를 반으로 접어서 침낭과 매트리스 사이에 깔아주면 침낭이 습해지지 않습니다.

출츠 : 볶은 곡식 건강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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